'걸어다니는 화보' 공유...캘린더로 日 여심 공략

by박미애 기자
2007.11.27 10:00:11

▲ 공유(사진=싸이더스HQ 제공)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커프 왕자' 공유가 캘린터로 일본의 여심을 녹였다.
 
23일 일본에서 발매된 2008년 공유 캘린더를 통해 차세대 한류 스타로의 인기를 유감없이 과시해 보이고 있는 것.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유러피안 댄디 룩으로 스타일리쉬한 면모를 과시했던 공유는 캘린더 속 화보를 통해 '걸어다니는 화보'로서의 명성을 고스란히 잇고 있다.
 
캘린더를 발매한 일본의 디지털 체크 관계자는 “공유의 캘린더가 온라인 선예약 주문만 당초 예상한 수량의 3배가 넘어 현재 급하게 재인쇄가 들어간 상황"이라며 "온라인 판매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전역에 오프라인 판매처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년 공유 캐린더는 서울 거리를 배경으로 마치 공유의 일상을 만나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의 사진들로 구성, 일본 현지에서 크게 호평을 얻고 있다.
 
공유는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통해 한류스타로 등극했으며, 일본영화 '용이 간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공유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화제작 '커피프린스 1호점'이 2008년 상반기 일본 TV도쿄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있어 한동안 공유의 한류스타로의 인기는 더욱 가속도를 붙여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공유(사진=싸이더스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