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세계적인 도전해보고파”…LA 콘서트 후 힐링까지

by김명상 기자
2023.06.11 09:28:36

KBS2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3화
자신 앨범 보면서 더 큰 도전 희망

KBS2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물고기뮤직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첫 해외 콘서트를 끝내고 본격적인 LA 즐기기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KBS2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3화에서는 임영웅이 LA 콘서트를 마치고 여행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방송에서 임영웅은 콘서트를 마친 후 “여러분들의 표정을 보고 마주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며 “오늘 이 순간이, 오늘 이 기억이,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기억 속에 영원히 찬란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께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 임영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쫑파티를 이어갔고 일기를 작성하며 “언젠가부터 정말 말도 안 되게 꿈으로만 꿨던 것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며 “LA라니. 오랜만에 일기를 쓰니 내 오랜 꿈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다”고 감격했다.



다음 날 임영웅은 소탈한 모습으로 LA를 즐겼다. 아침 러닝과 브런치 카페에서 커피를 음미하는 등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LA 여행의 필수 코스인 할리우드 거리에 방문한 임영웅은 “사람들이 자유로워 보인다. 내 안의 E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LA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식 재래시장에 도착한 임영웅은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부터 ‘핫소스 넣은 아이스크림 먹기’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임영웅은 LA의 대표적인 레코드숍에서 자신의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견하고 뭉클한 심정을 고백하면서 더 큰 도전을 희망했다.

그는 “뿌듯하기도 하고, 스스로 좀 더 세계적인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언젠가 미국에서도 불티나게 팔리는 날이 오길 바라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