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거리측정기 '골프버디', 해외서도 인정...미국에서 148% 증가

by주영로 기자
2021.12.28 06:59:32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는 자사 제품 ‘골프버디’의 올해 국내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6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골프존데카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오프라인 판매량이 국내에서 약 140%, 미국 148%, 대륙 기준으로는 유럽과 214%, 아시아 178%씩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 온라인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일본에선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GB LASER lite(이하 ‘lite’)’가 성능 대비 실속 있는 가격대로 주목을 받으며 전년 대비 약 716% 크게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골프버디는 전 세계 4만여 개의 골프코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골프코스 DB를 활용해 정확한 거리 측정 정보를 포함해 그린의 경사와 지형지물의 위치 등 골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인 ‘GB LASER atom’은 현존하는 국내 거리측정기 제품 중 가장 작은 초소형 충전식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올 한 해에도 제품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한층 성장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투자 및 연구개발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DB를 기반으로 고도화 작업을 거듭해 변화하는 트랜드에 발맞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