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교체 출전' 몽펠리에, 로리앙 1-0 제압…4연승 질주

by임정우 기자
2020.11.30 08:18:11

윤일록.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몽펠리에의 윤일록(28)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정규리그 5경기 연속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윤일록의 소속팀 몽펠리에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드 무스트와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0~2021시즌 리그앙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차지했다. 몽펠리에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렸고 리그 5위(승점 23·골 득실 +5)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윤일록은 후반 22분 스테피 마비디디 대신 출전해 끝까지 뛰었다. 윤일록은 시즌 첫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스트라스부르와의 11라운드에 이어 20분을 넘게 소화하는 등 최근 5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몽펠리에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공격수 페타르 슈쿨레티치가 1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려 로리앙을 1-0으로 제압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윤일록에게 평점 6.4점을 줬고 결승골을 넣은 슈쿨레티치는 평점 7.4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