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보현 "김우빈 많이 좋아졌다" 근황 전해

by박미애 기자
2018.08.09 07:12:19

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모델 출신 배우 안보현이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안보현은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김우빈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배우 중에 누구와 친하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우빈을 가리키며 이 같이 말했다. 안보현은 “같은 모델 학교 출신이고 선후배로 만나기 전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군 입대 때도 유일하게 온 친구였다”고 막역한 친분을 전했다. 안보현은 “며칠 전에 오랜만에 통화했다”며 “몇 달 만에 목소리를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라디오스타’ 녹화 전날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출연한다고 말했더니 자신의 일처럼 좋아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중이다. (김우빈이) 건강하게 잘 지내냐는 MC들의 질문에 “목소리도 좋고 많이 좋아졌다”며 호전을 전했다.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했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다. 오는 25일부터 방송하는 MBC 주말 드라마 ‘숨바꼭질’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