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1월의 신부' 정선희, 긴장된 마음에 물병 잡고 원샷

by김정욱 기자
2007.11.17 11:15:00

▲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연 정선희가 긴장한 듯 물병을 든채 물을 마시고 있다.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안재환-정선희 커플이 17일 오후 1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 앞서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안재환 정선희 커플은 1년 전 모 방송에서 처음 만나 우정을 쌓아오다 4개월 전 안재환이 정선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 마침내 17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가수 DJ DOC와 빅마마가 축가를, 안재환의 절친한 친구가 사회를 맡아 비공개로 진행된다.
 
안재환 정선희 커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일본으로 건너가 고급 별장지인 가루이자와 호시노야에서 허니문을 즐기고 25일 귀국한다.
 
▲ 정선희가 물병채 물을 마시고 쑥스러운 듯 안재환을 바라보고 있다.

▲ 안재환이 병채 물을 마시는 정선희를 보며 놀리자 정선희가 다시 물컵에 물을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