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만삭 투혼 아쉬워...KBS 경제비타민 '아줌마가 간다' 폐지

by박미애 기자
2007.10.19 10:13:43

▲ 김지선, 박미선, 원미연(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경제비타민'(연출 김호상)의 한 코너, '아줌마가 간다'가 신설 3개월 만에 폐지된다.

'아줌마가 간다'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아줌마 박미선, 원미연, 김지선이 알짜부자를 찾아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위한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는 코너로 지난 7월30일부터 방송돼 왔다.



하지만 '경제비타민'이 가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최근 이 코너의 폐지 결정을 내린 것.
 
이에 따라 박미선, 원미연, 김지선은 18일 충청도에 위치한 홍진경의 김치 공장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코너를 마무리했다.

'아줌마가 간다'는 박미선의 목발 투혼, 김지선의 만삭 투혼 등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출연자들의 애정을 뒤로 하고 3개월만에 아쉽게 시청자들과 작별하게 됐다.

현재 '경제비타민' 제작진은 '아줌마가 간다' 후속 코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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