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7.09.26 07:21:1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동상이몽2’ 강경준이 장신영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이 장신영에게 제주도에서 비밀 프러포즈 작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준은 제주도 숙소에서 장신영과 함께 영화를 보던 중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예뻤다”며 “설레더라고”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장신영은 “대본리딩을 할 때..”라며 강경준과의 첫만남을 회상하기 시작했다.
이어 영화가 나오던 스크린에서 강경준이 미리 준비해둔 프러포즈 영상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영상 속에서 강경준은 “‘오빠 좋아요’라는 너의 고백에 얼마나 가슴이 떨렸는지 아직도 그때의 설렘을 기억해. 하지만 그런 설렘도 잠시 우리의 만남은 주변 사람들의 축하보단 우려와 걱정이 더 많았지. 그런데 제일 마음이 아픈건 자기를 울게 하는 사람이 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제일 고통 스러웠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