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리 음주운전 아냐.. 소환 조사 예정"

by정시내 기자
2014.09.12 08:45:17

빅뱅 승리 교통사고.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사고원인이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사고원인이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가 몰던 포르쉐 승용차가 12일 오전 3시 36분께 서울 강변북로 반포대교에서 일산방향으로 달리던 중 벤츠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리의 승용차는 잇따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고, 승리와 벤츠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측 관계자는 “사고 경위가 정확히 파악된 것은 없다”며 “음주운전은 아니다. 치료를 마친 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승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겉으로 보기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서 “향후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징후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