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서해 살리기 동참...'사랑의 리퀘스트' 봉사활동 참여

by김은구 기자
2007.12.21 09:32:50

▲ 한효주(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원유 유출 사고가 일어난 충남 태안에 연예인들의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효주도 이에 동참했다.

한효주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19일 원유 유출 사고 현장에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가 진행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효주는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이 태안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것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 동참하게 됐다. 한효주는 과거 이 프로그램에서 필리핀 구순구개열 어린이 돕기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사랑의 리퀘스트’ 한 제작진은 “한효주가 태안에서 추운 날씨에서도 열심히 일했다”고 전했다. 한효주의 태안 봉사활동은 22일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한효주는 현재 영화 ‘달려라 자전거’ 촬영을 모두 마치고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