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13년 만에 라디오 DJ 복귀.."고민 상담 환영"

by최은영 기자
2014.08.30 08:00:00

이병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방송인 이병진이 13년 만에 라디오 DJ에 복귀한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여 년 전 기사를 통해 라디오 DJ 하차 소식을 알게 됐다”며 서운함을 털어놨던 이병진은 최근 CBS 라디오 ‘라디오 3.0 이병진입니다’ DJ로 발탁돼 청취자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라디오 3.0 이병진입니다’는 부부 사이, 교육문제, 의료상담, 민원상담, 이사문제, 연애상담, 취업 고민, 노년의 외로움 등 청취자들의 궁금증과 고민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병진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사연에 특유의 나긋나긋한 말투로 허를 찌르는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병진은 “청취자들에게 친근한 친구 같은 라디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떤 고민이라도 좋다. 각종 상담 환영한다. 사려 깊은 오빠, 말 잘 들어주는 삼촌, 청취자들에게 고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이반장이 돼 고민을 덜어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라디오 3.0 이병진입니다’는 오는 9월1일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