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 홍보차 美 출국

by최은영 기자
2008.07.23 08:54:33

▲ 가수 겸 연기자 비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월드스타 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 '코믹콘 컨퍼런스'(Comic-Con, 이하 코믹콘)에 참가해 자신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 홍보에 나선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닌자 어쌔신'의 제작,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초청으로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참석차 23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코믹콘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종 대중 영상물이 전시되는 할리우드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매년 13만여 명의 인파가 관람하는 행사다. 때문에 할리우드 메이저급 영화사들은 해마다 이 행사에 사활을 걸고 영화 홍보에 뛰어들곤 했다. 



워너브라더스는 2009년 자사의 대표작이 될 '닌자 어쌔신' 홍보를 위해 비를 이번 행사에 전격 초청했으며, 제작자 조엘 실버와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 여주인공 나오미 해리스가 비와 함께 참석해 영화 홍보 전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는 이번 행사에서 '닌자 어쌔신'의 주연으로서 무대 인사를 통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며, 세계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도 진행한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코믹콘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비는 27일로 확정된 한국 팬미팅 일정을 위해 조기 귀국해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