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박빙...'왕과 나', '이산' 따돌리고 월화극 1위 고수
by박미애 기자
2007.10.10 09:12:18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BS 대하사극 '왕과 나'가 MBC 특별기획드라마 '이산'을 따돌리고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왕과 나'는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산'은 20.6%를 기록해 '왕과 나'에 2.7%포인트 차로 2위에 머물렀다.
전날 '왕과 나'는 1.6%포인트 차이로 따라붙은 '이산'의 맹추격에 위협을 느끼기도 했으나 다시 2.7%포인트까지 차이를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왕과 나'는 9일 방송에서 소화(구혜선 분)의 거절로 성종(고주원 분)과의 첫날밤이 무산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KBS 2TV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는 3.5%를 기록해 전날보다 1.1%포인트 떨어진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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