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72대 한정판 '퓨어 버건디 에디션' 출시…3590만원부터

by김민정 기자
2019.09.08 00:02:00

미니 퓨어 버건디 에디션(사진=BMW 미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 MINI가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한 ‘미니 퓨어 버건디 에디션’을 총72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퓨어 버건디 컬러는미니 클럽맨에만 적용됐던 스페셜 컬러로 클럽맨이 아닌 다른 모델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럽맨에서도 해당 컬러의 모델은 단종될 예정이어서 이번 에디션의 희소가치는 더욱 크다.

미니 퓨어 버건디 에디션은 퓨어 버건디 외관 컬러와 루프 및 미러캡에 적용된 실버 컬러,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크롬 라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내부 역시 다크 실버 컬러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몰트 브라운 컬러의 체스터 가죽 시트 적용으로 품격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스포츠 감성이 깃든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 휠과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기존 미니 3도어 및 5도어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사양이 그대로 이어졌다.

미니 퓨어 버건디 에디션은 3도어와 5도어 각각 36대씩 총 72대 한정 판매된다. 전국 공식 미니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모두 부가세 포함해 미니 3도어 퓨어 버건디 에디션이 3590만원, 미니 S도어 퓨어 버건디 에디션이 36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