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시청률 6.9%로 출발…호평 속에 반등 기대

by김윤지 기자
2016.09.27 07:42:46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캐리어’가 6.9% 시청률로 첫 발을 디뎠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연출 강대선·극본 권음미·이하 ‘캐리어’)가 전국 기준 6.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로펌 사무장으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차금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중요한 재판을 앞두고 강프로(박병은 분)의 전화를 받고는 변호사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차금주와 함복거(주진모 분)의 티격태격 ‘케미’를 그리면서도 수사물과 미스터리의 장점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0.7%,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는 시청률 7.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