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신수지, "손연재 부럽냐고? 그가 없었으면 나도 없었다"

by강민정 기자
2015.03.06 00:37:15

해투 신수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프로볼러로 데뷔한 신수지가 손연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신수지는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손연재가 부러운 점도 있지만 손연재가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체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았나”라며 “고맙다”고 재차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수지와 손연재는 국내에서 비인기종목으로 밀렸던 체조에 대해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계기가 된 주역이다. ‘체조요정’이라 불리는 손연재는 물론 차세대 스타로 거듭난 신수지까지 스포츠계는 물론 방송과 광고계에서도 스포츠 스타로서 두드러지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해피투게더’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몬디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