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곽정은 19금 발언 논란 '매직아이' 권고 조치

by정시내 기자
2014.11.27 00:15:25

곽정은 ‘매직아이’ 방통위 권고 조치.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SBS ‘매직아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사진=SBS ‘매직아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SBS ‘매직아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SBS ‘매직아이’는 행정지도인 권고 제재와 프로그램 등급을 상향 조정하는 지시가 내려졌다.

SBS ‘매직아이’ 18회는 방영 당시 15세 관람가였지만 재방송이나 추후 방영시 19세 관람가로 전파를 타야 한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묵묵부답에 무뚝뚝할 것만 같은데 노래를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에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가수 로이킴에게 “어리고 순수하기 때문에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SBS ‘매직아이’는 지난 18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