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네바모터쇼]마세라티, 알피에리 콘셉트카 공개

by김형욱 기자
2014.03.09 07: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탈리아 고급차 마세라티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알피에리(Alfieri)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마세라티의 설립자이자 엔지니어인 알피에리 마세라티의 이름을 딴 모델이다. 1954년식 A6 GCS-53 모델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마세라티의 지난 100년 영광과 미래 100년을 이어 줄 프리미엄 콘셉트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워트레인은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기본으로 했다. 배기량 4.7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성능은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0㎏·m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협업한 100대 한정 모델 ‘콰트로포르테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마세라티 알피에리 콘셉트카 외관 그래픽 이미지. FMK 제공
마세라티 알피에리 콘셉트카 실내 그래픽 이미지. FMK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