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결별…'얼마 전까지 연인 언급했는데'

by박미애 기자
2017.03.07 01:00: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최자 설리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시점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주일 전 최자가 방송 중에 설리를 언급해서다.

최자는 지난 달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연인을 생각하며 가사를 쓴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인이) 모든 노래에 영감을 준다”며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관계다”며 조심스럽게 설리를 언급한 바 있다. 이는 불과 1주일 전에 전파를 탄 내용이다. 그래서 최자 설리 커플의 결별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자의 ‘비디오스타’ 녹화는 지난 달 9일 진행됐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 달 6일 SNS에 서로의 사진을 게재,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멀어진 시점은 녹화 이후로 여겨진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며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이다”며 결별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