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

by김은구 기자
2007.12.21 09:13:21

▲ 송일국(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일국(36)이 내년에 결혼한다.

사법연수원생인 5살 연하의 예비 법조인과 1년여 간 교제 중인 송일국은 내년에 결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송일국의 한 측근은 “송일국이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왔으며 혼기도 찬 만큼 내년에는 결혼을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측근은 “송일국이 내년 3월에 결혼한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는데 그건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지난 2006년 말 사법시험을 준비 중이던 연인과 처음 만났다.

송일국의 연인은 아담한 체구에 청순한 외모, 소탈한 성품과 배려심으로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송일국은 연인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데다 자신도 MBC 드라마 ‘주몽’ 촬영으로 바빠 잦은 만남은 갖지 못했지만 전화통화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연인이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송일국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 중간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