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1월 가수 컴백... 현재 미국서 새 음반 작업 중

by최은영 기자
2007.08.13 08:11:57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오랫동안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가수 박진영이 11월 7집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진영이 11월 새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무대에 선다"며 "박진영은 이를 위해 현재 미국서 새 음반을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진영이 프로듀서가 아닌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서는 건 2001년 6집 '게임' 이후 6년만이다.

박진영은 최근 가수 컴백을 앞두고 KBS 퓨전사극 '한성별곡-정'의 OST 타이틀곡 '평행선'으로 몸풀기에 나서기도 했다. '평행선'에서 박진영은 랩을 담당, JK김동욱과 호흡을 맞추었다.

한편, 박진영은 6월20일 JYP엔터테인먼트의 미국 법인 'JYP USA'를 설립하고 미국진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박진영은 JYP USA를 통해 아시아 가수와 프로듀서들의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