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방탄소년단, 美 '징글볼' 무대.. 미국팬 열광

by정시내 기자
2019.12.08 00:00:12

방탄소년단.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유명 뮤직 행사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화이트&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마이크 드롭(MIC Drop)’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메이크 잇 라잇(Make It Right)’,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공연에는 팝스타 할시가 깜짝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은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뮤직 행사다. 연말 일정 기간 동안 투어의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12월 3일부터 22일까지 징글볼 투어가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프렌치 몬타나,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