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하은, 완벽 스키니핏 '눈길'

by정시내 기자
2016.07.06 00:20:3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모델 정하은의 화보가 공개됐다.



정하은은 bnt 화보에서 시크한 무드부터 건강미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그는 “중국에서 패션, 뷰티 모델로서도 활동할 예정이고 7월에는 중국 제남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가질 계획이다”라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덧붙이기도 했다.

정하은은 실제 성격에 대해 “실제 성격은 방송에 나왔던 이미지처럼 외향적이고 활발한 편이다. 친구들하고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집에 가만히 있는 성격은 아닌 것 같다.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무언가 도전해서 성취감을 얻는 걸 즐기는 편”이라고 답했다.



싸이 ‘행오버’, 그레이 ‘위험해’ 등 유명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 그는 섹시 콘셉트에 대한 불만은 없었냐는 질문에 “어쨌든 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스타일도 시도해보고 싶다. 섹시 이미지와 반대되는 콘셉트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델들의 연기자 데뷔가 눈에 띄고 있는 요즘, 연기에 대한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모델 일을 더 하고 싶다. 중국에 가서 예능, 광고 모델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다. 연기를 해 볼 기회는 없었는데 내공이 쌓인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다”라고 전했다.

완벽한 비율은 타고났겠지만 정하은만의 몸매 관리 비결은 뭐냐는 질문에는 “유산소 운동보다는 웨이트 운동을 더 많이 하는데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요즘은 헬스장에서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나갔던 이연 언니가 운동을 알려주기도 하면서 함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하은은 모델, 뮤직비디오 촬영,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는데 그래도 가장 애착 가는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는 “모델 활동은 계속하고 싶다. 모델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패션쇼가 가장 재밌다. 처음 시작했을 때까지만 해도 키 작은 모델은 거의 안 썼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서 패션쇼 위주로 해보고 싶다. 쇼에 설 때에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음악에 맞춰 런웨이에 들어섰을 때 그 기분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예전 방송 출연했을 때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앞으로는 이미지도 개선하고 시청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