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승훈 "배우 김고은 피처링.. 내 목소리와 잘 맞아"

by정시내 기자
2015.10.28 00:00:00

라디오스타 신승훈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 신승훈이 자신의 신곡 피처링을 맡은 배우 김고은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연출 최윤정)에서는 가을되면 유독 생각나는 발라더 3인방 신승훈-이현우-케이윌이 출연하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이 진행된다.

9년만에 정규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그는 윤종신이 “배우 김고은 씨가 피처링을 했다고~”라면서 운을 띄우자 “김고은 씨의 목소리에 에어가 있어서 제 목소리랑 잘 맞을 것 같았다”고 밝히며 그에게 피처링을 부탁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신승훈은 “두세 시간은 걸릴 줄 알았는데, 35분-40분 만에 녹음을 끝냈다”면서 김고은의 연습량과 노래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신승훈과 김고은의 녹음 에피소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서 신승훈은 ‘즉석밥 찬양론자’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즉석밥 종류를 읊으며 그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추천하는가 하면, 짠내가 물씬 풍겨 나오는 신승훈의 ‘싱글라이프’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신승훈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