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직접 몰고 클럽에 나타난 서태지.. "대박"

by박지혜 기자
2015.03.19 00:04:19

서태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 (사진=유튜브 THE OFFICIAL SEOTAIJI CHANNEL ‘숲 속의 월오브데스’ 영상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서태지가 슈퍼카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직접 운전하고 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서태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분 42초 가량의 ‘숲 속의 월오브데스’(Wall of Death Woodland) 공연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서태지가 지난 14일 홍대 한 라이브클럽에서 남자들만을 위해 펼친 공연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서태지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몰고 공연장 앞에 나타나 기다리던 팬들에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가 등장하자 서태지의 팬들은 “대박”을 외치며 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차량에 조심스럽게 손을 대보는 등 서태지와 슈퍼카의 아우라에 감탄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는 지난 2001년 단종된 모델로, 총 2884대만 한정 제작됐다.

한편, 서태지는 13일 ‘여탕’ 공연에 이어 14일 남자들만을 위한 ‘남탕’, 15일 남녀 모두를 위한 ‘혼탕’ 공연으로 9집 활동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