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사업 성공? 비-김태희 커플 덕분"

by정시내 기자
2015.03.08 00:22:00

김태희, 비.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자신의 사업체 성공에 비-김태희 커플이 크게 일조했다고 밝혔다. 사진=빽가SN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사업체 성공에 비-김태희 커플이 크게 일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정성윤-개그우먼 김미려 부부,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빽가가 출연한 ‘2015년 출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사업 성공 노하우로 ‘SNS 이용’을 꼽았다. 그는 현재 사진 스튜디오, 선인장 카페 1~2호, 핑퐁펍, 고깃집 등 5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약 24억 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태희, 비.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자신의 사업체 성공에 비-김태희 커플이 크게 일조했다고 밝혔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빽가는 “연남동에 정말 말도 안 되는 곳에 핑퐁펍(볼링이나 탁구 같은 생활체육과 술문화를 접목시킨 곳)을 차렸다. 심지어 주택가 골목 안에 상권이 나밖에 없다. 그런데 SNS를 보고 사람들이 한 명 두 명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태희와 비 사진을 홍보로 활용했고 난리가 났다. 김태희가 빽가 가게 홍보해주러 왔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나중에 열애발표 시기에 맞춰 예전에 올렸던 비 사진도 화제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빽가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게에 방문해주신 김태희 여신님의 인증샷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리지만, 직원들이 일에 집중을 못하고 가게가 위태로워지니 자주 찾아주시진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비-김태희 커플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