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최초의 대형 세단 `2013 뉴 토러스 2.0 에코부스트` 출시

by우원애 기자
2012.09.23 00:00:01

2013 뉴 토러스 2.0 에코부스트 / 포드코리아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고효율 에코부스트 2.0L 엔진을 탑재한 2013 뉴 토러스 2.0 에코부스트를 모델을 선보인다.

토러스 2.0 에코부스트 모델은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포드 최초의 대형 세단이다. 에코부스트 엔진은 직분사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출력은 높이는 등 성능을 최적화시킨 엔진이다. 최고 출력 243마력(5,500rpm)과 최대 토크 37.3kg.m (3,000 rpm)의 파워를 구현한다. 특히 저회전대를 포함한 RPM 전 영역에서 뛰어난 출력을 발휘해 지속적인 가속력을 선보인다.



안전 및 편의 장치도 업그레이드 됐다. 코너 주행 시 주행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과 커브 컨트롤 기능은 물론 충돌 알림 시스템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브레이크 기능이 안전장치로 탑재됐다.

또 초음파 시스템에 기반해 버튼 하나로 평행주차가 가능한 자동 주차 기능과 맞은편 차량의 접근을 감지해 하이빔을 자동 작동시키는 오토 하이빔 기능, 차 키 없이 개인이 설정한 비밀번호로 도어 개폐가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패드 기능 등이 편의 장치로 장착됐다.

뉴 토러스 2.0 에코부스트의 판매 가격은 SEL 모델이 3775만원, 리미티드 모델이 4345만원(VAT를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