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시청률 고공행진, 거침없는 인기질주

by김용운 기자
2007.12.01 10:39:44

▲ 미우나 고우나(사진=K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 1TV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가 30%가 넘는 전국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영된 ‘미우나 고우나’는 32.2%의 높은 전국시청률을 올렸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40.2%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별난여자 별난남자’의 이덕건 PD가 연출을 맡은 ‘미우나 고우나’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일가에 합류한 의붓아들 강백호(김지석 분)가 그 집안의 아들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홈 드라마. 특히 일일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한지혜의 밝고 상큼한 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단풍(한지혜)과 백호(김지석)의 애틋한 러브라인이 수면위로 오르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밖에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은 2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는 1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