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첫 방송서 '왕과 나'에 큰 격차 뒤져 불안한 출발

by김은구 기자
2007.09.18 07:31:17

▲ MBC 드라마 '이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새 월화사극 ‘이산’이 불안한 출발을 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산’은 17일 첫 방송에서 1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스페셜’의 14.1%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이산’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왕과 나’에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뒤졌다. ‘왕과 나’는 이날 2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이산’이 13.5%, ‘왕과 나’는 2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은 첫 방송에서 주인공 이산 역에 박지빈 등 아역 연기자들이 출연했다. 첫 출발은 불안해 보였지만 아역 연기자들의 앙증맞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서진, 한지민 등 향후 출연할 성인 연기자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향후 시청률 추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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