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하와이국제영화제 라이징스타상 수상자 선정

by김은구 기자
2007.09.03 07:49:13

▲ 이준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이준기가 제27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이준기 측에 따르면 이준기는 오는 10월18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젊은 영화스타에게 주어지는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



하와이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제26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이준기 주연의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마이걸’이 하와이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얻었으며 지금까지 연기활동도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이준기 측은 전했다.

이준기는 제10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샤론 스톤과 함께 해외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번째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됐다.  

이준기는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종영 후 일본과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하며 하와이 국제영화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