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에 집회·행진까지…도심 곳곳 교통혼잡 예고[사회in]
by석지헌 기자
2026.03.28 06:00:04
28~29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행진 이어져
29일 광화문 출발 마라톤 개최…순차 통제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정치·사회 단체 집회와 행진,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 | 19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앞에서 열린 코엑스 리모델링 규탄대회 참가자들 (사진=한국전시주최자협회) |
|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28일과 29일 이틀간 광화문·시청·안국·서초 일대에서 다수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다.
우선 28일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성격이 다른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부터 대한문 일대에서는 차별금지법 반대를 주장하는 단체 집회가 개최되며 일부 구간 행진도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정치 집회가 열리고, 집회 종료 후 행진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광화문 KT 앞에서 ‘파병 반대·전쟁 규탄’ 집회가 열리며, 이후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세종대로와 자하문로 일대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29일에도 집회와 행진이 이어진다. 오후 2시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열리고 이후 주한 미국·이스라엘 관련 시설 방향으로 행진이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강서구 화곡역 일대에서 법원 관련 이슈를 주제로 한 집회가 열린 뒤 남부지방법원 방향으로 행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9일 오전에는 도심 마라톤 행사도 예정돼 있다. ‘2026 서울K-마라톤대회’는 오전 7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종로, 남대문로, 을지로, 청계천로 등을 거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광화문광장과 종로, 을지로 등 주요 도로는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구간별 순차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주말 동안 주요 도심 구간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 조치 등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