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돌' 소녀주의보, 청바지 브랜드에 '나눔 바이러스'

by김은구 기자
2018.09.07 19:53:05

(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청바지 브랜드 키플레이스 진이 소녀주의보의 복지 행보에 동참했다.

소녀주의보 지성을 모델로 발탁한 키스플레이스 진은 300만원 상당의 청바지 기부로 보육원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재능기부 무료공연을 하고 있는 ‘복지돌’ 소녀주의보의 활동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최병진 키스플레이진 대표는 소녀주의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녀주의보가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 소녀주의보가 복지돌로 알려진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청바지는 오는 8일 서울 성동구 이든아이빌에서 열리는 사랑 나눔 가을 바자회에서 소녀주의보가 직접 참여해 판매한다. 판매 금액 전액은 이든아이빌에 기부된다.



김태현 뿌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착한 아이돌이 착한 청바지를 이끌어냈듯 나눔에서 피어나는 행복한 바이러스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하는 날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소녀주의보는 타이틀곡인 ‘키다리아저씨’로 활동 중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