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TV부문 여자조연상 “멋지다, 연진아!” [59th 백상]
by유준하 기자
2023.04.28 18:40:32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더 글로리’ 배우 임지연과 ‘수리남’ 배우 조우진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서 TV부문 남·녀 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28일 오후 5시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MC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임지연은 “우선 큰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의 글로리셨던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부족함을 다 받아주던 혜교 언니,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도현이까지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멋지다 연진아! 앞으로도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조우진은 “말도 안되는 캐릭터 아닌가 생각했는데 많이 격려해주시고 작품에 동화돼서 변기태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게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면서 “이 캐릭터는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자 인물이었다. 더 새로운 도전, 과감한 도전 정진해보라는 의미로 받들고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