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나쁜놈' 신현준 "50세 전에 아빠 됐다..행복하고 기뻐"

by강민정 기자
2015.10.02 14:43:04

배우 신현준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감독 손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부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50세가 되기 전에 아이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배우 신현준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2일 오후 1시30분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특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신현준은 “아기를 기다렸는데 50세가 되기 전에 아이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기뻤다”며 “계속해서 잘 자라길 기도하고 있고 좋은 배우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손예진을 비롯해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이 함께 하는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등의 작품으로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에 올라선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 공동프로젝트다.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다고 알려져 티켓 예매 오픈 2분 만에 3회 상영분이 전석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