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025 세인트나인 골프 주니어 선수단 모집

by주미희 기자
2024.11.11 18:46:08

(사진=넥센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넥센(대표이사 사장 배중열)이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어나갈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모집되며, 총 9명으로 구성된다.(2025년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초등학생 선수도 지원 가능)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11일부터 30일까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와 한국 중·고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서류와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연내 최종 선발을 거쳐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 및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 그리고 세인트나인 사회관계망섭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넥센은 선발된 총 9명의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선수들에게 최상급 퍼포먼스 골프볼과 골프 용품을 지원하고 내년도 참가 대회 성적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성적 우수 장학금까지 수여한다. 특히 선수단 중 최대 3명에게는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아마추어 추천 선수 자격 참가 권리를 부여한다. 또 선수 활동에 필요한 골프 상품권,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영양 컨설팅 등의 종합적인 특별 지원도 받는다.

㈜넥센의 프리미엄 골프볼 브랜드 세인트나인은 그 동안 한국 골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앞장서면서 골프계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1년 째 이어온 KLPGA 정규투어 개최는 물론 김아로미, 김새로미 쌍둥이 프로 후원 등으로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중 한국 골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프로젝트는 지난해 첫 창단식 이후 뜨거운 성원 속에 ‘골프 유망주 양성소’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