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신수호, 몰입도 높이는 연기력

by김가영 기자
2021.07.10 16:32:56

‘이미테이션’(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신수호가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신수호는 지난 9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스파클링 멤버들에게 분노를 폭발하는 태근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며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날 신수호는 앞서 권력(이준영 분)과 몸싸움을 했던 현오(이수웅 분)가 자숙은커녕 술집에서 옆 테이블과 난동을 부린 사실이 인터넷 기사에 실리자 분노하는 매니저 태근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어 그는 스파클링 멤버들에게 멤버 교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경고를 하는 등 냉철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매니저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처럼 신수호는 적재적소에 등장해 극적 텐션을 높이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신수호가 출연하는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가 될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