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신곡 '아이즈 온 유', 먼저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뻐"
by윤기백 기자
2022.08.20 21:32:59
| 가수 강타가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 수원’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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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가수 강타가 5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진 ‘SM타운 라이브 2022’(SMTOWN LIVE 2022) 수원에서 신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무대를 선공개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20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이 개최됐다. 이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강타는 이날 무대에 올라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즈 온 유’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강타 데뷔 26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지난 2005년 발매된 정규 3집 ‘페르소나’ 이후 17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베일을 벗은 ‘아이즈 온 유’ 무대는 보컬리스트 강타와 퍼포머 강타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었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강타의 보컬은 물론이고 애처롭지만 절제된 힘이 느껴지는 안무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강타는 무대를 마친 뒤 “정말 오랜만이다. 한국에서 여러분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무대에 서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고 운을 떼며 “방금 전 부른 곡은 오랜만에 내는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에너지를 가슴에 앉고 돌아가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SM타운 라이브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계속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글로벌 K팝 스타들이 총출동, ‘믿고 보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