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슈주 은혁 "가족의 소중함 알게 돼… SM타운 든든"

by윤기백 기자
2022.08.20 20:41:47

슈퍼주니어 은혁(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얼마 전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SM 가족들도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게 든든하다.”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 심경을 이같이 표현했다.

20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이 개최됐다. 이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슈퍼주니어(사진=비욘드라이브 캡처)
이날 슈퍼주니어는 ‘블랙 수트’, ‘쏘리쏘리’, ‘미인아’, ‘돈트 웨이트’를 선보이며 현장에 운집한 3만 관객을 뜨겁게 달궜다.



은혁은 무대를 마친 뒤 ‘가족의 소중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은혁은 “여기 오신 수많은 팬분들 다들 ‘SM타운’ 가족이지 않냐”고 반문하며 “가족이 있어 든든하다는 걸 여러분 덕에 느낀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은혁은 지난 6일 부친상을 당했다. 그로 인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9 마닐라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글로벌 K팝 스타들이 총출동, ‘믿고 보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