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드림콘서트' 접수…"팬과 가까이 만나 설레"
by장병호 기자
2022.06.19 16:27:0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꿈의 무대 ‘드림콘서트’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 18일 열린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한 그룹 아이브. (사진=방송 캡처) |
|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일레븐’(ELEVEN)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브는 사랑에 대한 당당하고 주체적인 메시지가 담긴 ‘러브 다이브’를 통해 ‘Z세대 워너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거울춤’과 ‘다이빙춤’ 등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와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로 눈도장을 찍었다.
첫 ‘드림콘서트’ 무대에 선 아이브는 “조금 더 가까이서 이야기하고 싶다”며 돌출 무대로 이동해 팬들과 더 가깝게 호흡했다. 장원영은 “‘드림콘서트’를 통해 많은 관객과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하고 만날 수 있어 너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브는 지상파 트리플 크라운 포함 음악방송 ‘13관왕’을 거머쥔 ‘일레븐’ 무대를 선보였다.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였고, 독보적인 비주얼과 표정 연기, 리드미컬한 변주를 한층 다채롭게 표현했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드림콘서트’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도 선보였다. 안유진은 NCT 도영과의 호흡은 물론, 러블리한 매력으로 ‘드림콘서트’를 이끌었다.
안유진은 “꿈의 무대인 ‘드림콘서트’에서 MC를 맡아서 영광이다. 많은 관객들 앞이라 떨리기도 했지만 설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또 다이브(공식 팬클럽)와 함께 떼창을 불러주신 케이팝 팬분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최근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2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