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12월 19일 카타르 도하 개최
by이석무 기자
2020.10.16 19:30:22
|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사진=AFC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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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AFC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ACL 서아시아지역, 동아시아지역 최강 팀이 맞붙는 결승전을 12월 19일 도하에서 단판으로 치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던 ACL 경기 모두가 도하에서 치러지게 됐다. 앞서 서아시아지역 경기가 도하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데 이어 동아시아지역 경기도 내달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아시아지역에서는 페르세폴리스(이란)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반면 동아시아지역은 아직 조별리그도 제대로 치러지지 않았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도하에서 최대 한 달 넘게 머물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오르면 16강전은 12월 6∼7일, 8강전은 10일, 4강전은 13일에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