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바카라로 1억3000만원 탕진…불구속 입건
by김영환 기자
2011.01.20 21:17:56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바카라 도박으로 1억30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후 신정환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정환은 1억2000만원 가량을 현지 롤링업자에게 빌려 바카라 도박을 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 빚은 아직 갚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여권법 위반과 외환거래법 위반, 이른바 `신정환 리스트`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경찰은 도박자금 해외 송금 부분에 대해서 특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지만 다른 사람의 명의로 송금받았는지 여부를 추가 수사 할 방침이다. 필리핀 체류 롤링업자에 대해서도 필리핀 인터폴과 공조수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