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야구경기 `한화, NC, 두산 다득점 기록 예상`

by유수정 기자
2016.08.08 17:14:08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국내 야구팬들은 내일(9일)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19회차에서 한화, NC,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9일 열리는 두산-KIA, SK-LG, 한화-삼성, NC-롯데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9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집계 결과 한화(48.81%), NC(48.46%), 두산(38.62%)가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

반면 삼성과 롯데는 각각 30.19%와 27.83%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스’ 게임에서도 한화(17.12%)가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NC(14.69%)와 두산(13.96%)이 뒤를 이었다.

스트레이트 게임 다득점 1순위로 뽑힌 한화는 이번 시즌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승 1무 3패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NC와의 3연전에서 경기당 8점을 넘게 뽑아내며 위닝시리즈를 거두는 등 분위기도 좋은 편.

그 외 2위 NC와 선두 두산의 방망이도 각각 롯데와 KIA의 마운드를 공략하며 다득점으로 승리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1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9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