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군장병 초청...해군작사 매치데이 개최

by이석무 기자
2024.05.24 17:42:09

사진=롯데자이언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2연전을 맞아 청춘을 응원하는 ‘청춘시리즈’로 진행한다.

특히 6월 1일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로 개최한다. 롯데는 2016년 해군작전사령부와 협약식 체결 후 국군 장병들 복지를 위해 매년 평균 약 3000매 이상 티켓을 지원해왔다.

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6월 1일 해군 하정복을 모티프로 제작된 밀리터리 유니폼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착용한다. 또한, 롯데지주와 연계해 행사 당일 해군작전사령부 군장병을 초청해 야구 관람 및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2일에는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금상 수상자인 부산시 유소년 댄스 팀이 경기 전 그라운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를 맞이해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됐다. 6월 1일은 천안함 참전 장병인 상사 육현진(부사관216기)과 해군 작전사 대표 캐릭터 범이와 뿌기가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6월 2일은 롯데자이언츠 팬으로 알려진 가수 데이식스 멤버 성진이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청춘시리즈 티켓 예매는 5월 24일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어플에서 예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