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중남미-유럽 도는 10개국 월드투어
by김은구 기자
2015.03.20 18:18:45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가 10개국 월드투어에 돌입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보이프렌드는 대만에서 ‘2015 보이프렌드 더 퍼스트 챕터 인 타이윈 ’비위치‘(2015 Boyfriend, the first chapter in Taiwan ’Bewitch‘)’ 라는 타이틀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 지난 서울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월드투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볼리비아 등 중남미 투어에 이어 핀란드 헬싱키, 러시아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 등 유럽까지 아우르며 총 10개국 10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이프렌드 멤버들은 “넘치는 사랑에 감사드린다. K팝을 전 세계 음악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보이프렌드는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로 활동 중이다. 피터팬의 ’너란 여자‘, 빨간 두건의 ’위치(WITCH)‘로 이어진 보이프렌드의 메르헨 동화 3부작 완결판이 이번 타이틀곡 ’바운스‘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앨범 전체 모티로 삼았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오는 4월 11일 중국 최대 음악시상식인 ’인위에 V차트 어워즈‘ 레드 카펫 행사와 시상식에 참여하며,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무대로 현지 팬들 앞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