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IA' 박해진, 2관왕 등극..올해의 아이콘+스타일 다 잡았다

by강민정 기자
2014.10.28 22:36:33

배우 박해진이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2014 SIA’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박해진은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서 ‘10대 스타일아이콘’에 이어 ‘K-스타일상’을 받았다. 박해진은 “두 번이나 무대에 올라왔다. 감사하다. 두 번째라 어떤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며 “ ’나쁜 녀석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해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국내 인기는 물론 탄탄한 중국 내 입지에 힘입어 중국 내 한류를 이끈 주인공이다. 현재 케이블채널 OCN의 드라마 역사를 바꾼 ‘나쁜 녀석들’의 중심으로 수 많은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문화, 예술 등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온라인 투표(30%)와 대국민 리서치 선호도 조사(40%), SIA 심사위원의 점수(30%)를 합산해 ‘10대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했다.

박해진을 비롯해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태티서, 포미닛, 소유, god, 유연석, 고아라 등이 10명의 아이콘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