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빠삐용' 음원 유출 수사의뢰 검토…공개는 9일 예정대로

by김은구 기자
2014.06.09 18:55:42

엔소닉(사진=C2K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이그룹 엔소닉(N-SONIC)이 신곡 ‘빠삐용(Pop Beyond)’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 공개에 앞서 음원 유출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빠삐용’ 음원이 사전에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해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

엔소식은 수사와 별개로 ‘빠삐용’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9일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빠삐용’은 엔소닉의 이전 앨범 타이틀곡이었던 ‘런앤런(Run&Run)’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웅장한 퍼커션과 박진감 넘치는 일렉트릭 기타 기반에 퍼포먼스와 칼군무까지 더해져 귀와 눈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평이다.

엔소닉은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드림콘서트’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다. 엔소닉은 ‘빠삐용’으로 8개월 만에 만난 관객들 앞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엔소닉은 9일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시청이 가능한 아리랑TV ‘심플리 K팝’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 방송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