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설렌 적 있어"-성훈 "세상 모르게 귀여워"..진짜 무슨 사이야?
by박지혜 기자
2016.06.29 16:41:12
| KBS 2TV ‘해피투게더3’ 신혜선·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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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신혜선이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상대배역을 맡고 있는 성훈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오는 30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는 신혜선·성훈, 토니안·김재덕, 서유정·송재희가 출연해 ‘우리 무슨 사이야 특집’을 꾸민다.
이 가운데 신혜선은 최근 녹화에서 ‘아이가 다섯’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성훈과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드러냈다고.
신혜선은 극중 남자친구인 성훈에게 실제로 설렌 적이 있냐는 질문에 “설렌 적 있다. 극중 상민이 연태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중 설레서 홍조가 올라왔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는 후문이다.
성훈 역시 “극중 신혜선도 좋아하는 여성상이지만 평상시의 혜선이도 좋아한다. 세상 모르게 귀엽다”고 말하는 등 묘한 반응을 보여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성훈이 신혜선에게 새벽 4시에 전화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이 실제로도 ‘썸’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연기 선배 엄현경은 “드라마 촬영을 할 때 저런 케미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증언해 신혜선·성훈의 핑크빛 의혹에 무게를 더하기도 했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