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은별 기자
2015.05.21 15:18:43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화이글스는 26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투수 박정진의 프로통산 500경기 출장과 외야수 김경언의 프로통산 1,000경기 출장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박정진은 지난 5월 2일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회초 구원 등판해 통산 30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박정진은 1999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투수 부문에 있어 한화이글스 소속으로만 500경기 출장을 기록한 것은 송진우, 구대성에 이어 3번째 기록이다.
김경언은 지난 5월 5일 KT위즈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통산 116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정규 단장이 박정진과 김경언에게 기념 상패와 금일봉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 서정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