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본격 솔로 활동 앞서 첫 버스킹 '성황'

by김은구 기자
2016.02.18 16:21:00

가수 조권이 지난 17일 서울 홍대 인근에서 개최한 버스킹 현장에 팬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조권이 깜짝 버스킹을 펼쳤다.

조권은 지난 17일 저녁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 발표를 기념해 게릴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조권이 3년 8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하며 팬들과 가진 첫 만남이다. 조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버스킹 처음 해보는데 너무나도 좋으네요~~!!감사합니다 ??”라는 글로 현장에 와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권은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횡단보도’를 비롯해 ‘플루터(flutter)’, 2AM의 ‘이 노래’를 MR 반주에 맞춰 라이브로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15일 신곡 ‘횡단보도’ 발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스킹 무대에 팬들이 보내주는 호응은 뜨거웠다.



조권은 “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버스킹을 처음 해보는데, 이렇게 가까이 팬들과 만나서 너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런 공연을 통해 자주 관객분들을 만나뵙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버스킹 영상은 오는 23일 멜론TV ‘런 투 유(RUN TO YOU)’ 채널과 글로벌 케이팝(K-POP) 브랜드 1theK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권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