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모태범, 男500m 35초15...중간순위 4위

by이석무 기자
2018.02.19 21:21:47

17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에서 빙속 남자 단거리 대표팀의 모태범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릉=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스타 모태범(29·대한항공)이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권 진입은 이루지 못했다.

모태범은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5초15로 중간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록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 34초84보다 0.31초 뒤졌다.

11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모태범은 초반 100m를 9초61로 끊었다. 중간 순위 1위였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졌다. 결국 최종 기록 35초15로 중간순위 4위에 그쳤다.